일상생활 속 흥미로운 상식부터 역사, 문화, 과학까지!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일반상식 퀴즈 6탄을 모아봤습니다.

1. 경제 및 비즈니스 트렌드

Q. ‘□□□□’이란, 부도를 맞아 쓰러질 위기에 처해 있는 기업 중, 회생시킬 가치가 충분한 기업을 살려내는 작업을 무엇이라고 할까?
A: 워크아웃(Workout)
(워크아웃은 기업이 파산 위기에 처했을 때, 채권단과 기업이 협력하여 구조조정을 통해 정상화를 꾀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법정관리와는 달리 채권단 주도로 이루어집니다.)

Q. ⑴ 버블검 이코노미, ⑵하입보이 이코노미, ⑶ 어텐션 이코노미, 보기 중 여러 매체를 통해 쏟아지는 많은 정보와 콘텐츠 속에서, [사람들의 주의력]이 일종의 재화(財貨)로 여겨지게 된 경제 환경을 일컫는 표현은?
A: 어텐션 이코노미 (Attention Economy)
(어텐션 이코노미는 정보 과잉 시대에 사람들의 '주의(attention)'가 귀한 자원이 되고, 이를 확보하려는 기업들의 경쟁이 심화되는 경제 현상을 의미합니다. 유튜브, 숏폼 콘텐츠 등 다양한 미디어가 여기에 해당됩니다.)

Q. 기업이 자사 상품의 판매량을 줄이려는 마케팅 기법으로, 고객의 구매를 의도적으로 줄임으로써, 적절한 수요를 창출하는 데 쓰인다.
A: 디마케팅 (Demarketing)
(디마케팅은 일반적인 마케팅과 반대로 수요를 의도적으로 줄이는 전략입니다. 과소비를 줄이거나, 특정 고객층에게만 집중하기 위해 사용되기도 합니다. 한정판 마케팅도 디마케팅의 일종으로 볼 수 있습니다.)

Q. 주식시장에서 주가나 자산 가격이 하락하고 있거나 하락할 것을 예상하는 약세장을 뜻하는 의미로 하락하는 모습이 마치 곰이 싸울 때 앞발을 내려찍는 모습 같다고 하여 붙여진 용어이다.
A: 베어 마켓 (Bear Market)
(약세장을 나타내는 용어로, 곰이 앞발을 아래로 내려찍는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반대로 강세장은 황소가 뿔을 위로 치받는 모습에 비유하여 “불 마켓(Bull Market)”이라고 합니다.)

2. 과학 및 기술 트렌드

Q. 슈퍼 컴퓨터마저 예측 못한 장마가 갑자기 일어나 물 폭탄을 퍼붓는 상황을 ‘□□□ 장마’라 한다. ‘□□□’는 항공기나 유도탄, 전투기 제작 시, 전파를 흡수하는 재료나 도장을 사용하여 레이더망의 감시를 피하는 기술이다.
A: 스텔스(Stealth)
(스텔스 장마는 레이더나 예측 모델로도 파악하기 어려운 국지성 집중호우를 비유하는 신조어입니다.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 불가능한 이상 기후 현상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Q. 영상이나 소리 등의 자극을 통해 관련 없는 패턴을 형상화하여 받아들이는 심리적 현상이다. (구름의 모양을 동물이나 물건의 모양으로 받아들이거나, 화성에서 찍힌 자연 바위 형성을 사람의 얼굴로 받아들이는 것)A: 파레이돌리아 (pareidolia)
(파레이돌리아는 무의미한 시각적, 청각적 자극에서 의미 있는 패턴을 인식하려는 인간의 인지적 경향입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얼굴 모양의 콘센트나 구름 속 동물 모양을 보는 것이 그 예입니다.)

Q. 바다에서 식물성 플랑크톤이 지나치게 번식하여 녹조가 심해지고, 식물성 플랑크톤이 배출하는 끈적한 점액 물질이 바다 표면을 뒤덮어 생기는 현상을 일컫는 표현은? ⑴ 바다 콧물, ⑵ 라니냐, ⑶ 수송 현상A: ⑴ 바다 콧물
(바다 콧물은 해양 오염과 기후 변화로 인해 심화되는 현상입니다. 해양 생물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며,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Q. 탄소 배출량이 낮은 에너지 자원으로서 원자 내부의 핵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에너지를 뜻하는 것은 무엇인가?
A: 원자력 (原子力 / Atomic energy)
(원자력은 효율성이 높고 탄소 배출이 적어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지만, 안전 문제와 방사성 폐기물 처리 문제가 항상 동반됩니다.)

Q. 뇌에 심은 칩이 전기적인 파장을 수집하고 처리하여, 생각만으로 각종 기기를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뇌 연구 스타트업으로,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것으로 잘 알려진 이것은 무엇인가?
A: 뉴럴링크 (Neuralink)
(뉴럴링크는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미래에는 생각만으로 기기를 제어하거나 뇌 질환 치료에 활용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Q. 이 곤충은 [갈색거저리]라고 불리우며, 스티로폼 종류의 플라스틱도 소화가 가능하다. 특히 미래 대체 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 곤충은 무엇인가?
A: 밀웜 (Mealworm)
(밀웜은 높은 단백질 함량과 뛰어난 소화 능력으로 미래 식량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분해 능력까지 있어 환경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Q.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을 능숙하게 부릴 줄 알고 소통/협업하는 신지식인을 말한다. ‘호모[Homo]’, 사용자의 명령을 뜻하는 ‘프롬프트[Promptus]’의 합성어인 이것은 무엇인가?
A: 호모 프롬프트 (Homo Promptus)
(호모 프롬프트는 AI 시대에 AI에게 정확하고 효과적인 명령(프롬프트)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새로운 인재 유형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AI 활용 능력이 중요해지는 시대상을 반영합니다.)

Q. 현실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 공간에 구현하여 다양한 모의시험(시뮬레이션)을 통해 검증해보는 기술을 말한다. 이 용어는 무엇인가?
A: 디지털 트윈 (Digital Twin)
(디지털 트윈은 실제 사물이나 시스템과 동일한 가상 모델을 만들어 시뮬레이션을 통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등에 활용됩니다.)

Q. 원소기호 N에 해당하며, 지구의 대기 상에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이 기체는 무엇일까?
A: 질소(Nitrogen)
(질소는 지구 대기의 약 78%를 차지하는 가장 풍부한 기체입니다. 비료의 주성분이기도 하며, 식품 보존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됩니다.)

3. 사회 현상 및 심리

Q. ‘Build Absolutely Nothing Anywhere Near Anybody)의 약자, ‘□□□ 신드롬’은 여러 환경오염 시설을 내가 사는 지역권 내에는 절대 설치하지 못하도록 하는 지역 이기주의 현상으로, [어디에든 아무것도 짓지 말라]라는 뜻이다.
A: 바나나 (Banana Syndrome)
(바나나 신드롬은 “Build Absolutely Nothing Anywhere Near Anybody”의 약자로, 혐오 시설에 대한 지역 이기주의를 비판적으로 표현하는 용어입니다. '님비(NIMBY)' 현상과 유사합니다.)

Q. 번아웃(Burn-Out)의 이전 단계인 ‘□□□아웃’은 피로와 무기력에 빠진 직장인의 상황을 뜻하는 신조어다. 토스트를 오래 구워 까맣게 타기 직전 상태를 비유한 말이기도 하다.
A: 토스트 (Toast-Out)
(번아웃 직전의 상태를 의미하는 신조어로, 완전히 소진되기 전의 피로와 무기력함을 표현합니다. 현대인의 만성 피로와 스트레스가 반영된 용어입니다.)

Q. 각 부서와 조직끼리 서로 벽을 쌓고 교류하지 않으며, 내부 이익만을 추구하여 조직 전체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비용이 증가하는 현상은 무엇인가?
A: 사일로 현상 (Silo Effect)
(사일로 현상은 조직 내 부서 간의 '벽'을 의미하는 사일로(곡물 저장고)에서 유래했습니다. 부서 이기주의로 인해 협업이 어렵고 정보 공유가 원활하지 않아 전체적인 비효율을 초래합니다.)

Q. 최근 불면증 및 수면장애를 겪으면서 이를 돕는 제품, 서비스를 소비하는 현대인이 늘어남에 따라 급속히 성장하게 된 [수면 시장]을 가리키는 말로 잠(Sleep)과 경제(Economics)의 합성어인 이것은 무엇인가?
A: 슬리포노믹스 (Sleeponomics)
(슬리포노믹스는 건강한 수면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수면 관련 제품과 서비스 시장이 급성장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수면 산업은 매년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Q. ⑴ 팝콘 브레인 / ⑵ 브레인 프리즈 / ⑶ 브레인 포그, 보기 중, 강렬한 자극을 받는 첨단 디지털 기기에 익숙해져, □□처럼 팡팡 튀는 강한 자극에만 뇌가 반응하여 현실의 약한 자극에는 무감각해지는 현상은 무엇인가?
A: ⑴ 팝콘 브레인 (Popcorn Brain)
(팝콘 브레인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의 자극적인 정보에만 뇌가 반응하고, 일상생활의 약한 자극에는 무감각해지는 현상을 비유하는 용어입니다. 주의력 결핍, 집중력 저하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Q. 음식을 주문하기 위해 □□판을 받아든 사람이 무엇을 먹을지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의 심리적 갈등 상황을 겨냥한 마케팅을 ‘□□ 심리학’이라고 한다.
A: 메뉴
(메뉴 심리학은 소비자의 심리를 파악하여 메뉴판을 구성하고 가격을 책정하는 마케팅 전략입니다. 특정 메뉴를 돋보이게 하거나, 비싼 메뉴로 유도하는 등의 기법이 활용됩니다.)

Q. 결혼, 이사, 개업 등 중요한 일정이 있는 경우 ‘귀신이나 악귀가 돌아다니지 않는 길한 날’을 부르는 말은 무엇인가?
A: 손 없는 날
(손 없는 날은 동서남북으로 옮겨 다니며 사람을 해코지하는 악귀 '손'이 없는 날을 의미합니다. 예로부터 중요한 길흉사를 치르는 날로 여겨졌습니다.)

Q. ‘□□□ 효과’란, 이루거나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주변에 공개적으로 알림으로써, 그로 인한 책임감과 실행력을 갖게 되어 자신이 이루려는 목표를 보다 수월하게 성취할 수 있도록 하는 심리현상을 말한다. 이것은 무엇인가?
A: 떠벌림
(떠벌림 효과는 목표를 공개적으로 선언함으로써 자신에게 동기 부여를 하고, 목표 달성 가능성을 높이는 심리적 현상입니다. 주변의 기대가 책임감으로 작용하는 것이죠.)

4. 상식 속 우리말과 인물, 사자성어

Q. ‘진주 바위솔’, ‘원추리’, ‘꼬리풀’ 중, [하루만 피고 시들어 버린다.]고 해서 “데이릴리(Daylily)”라는 별명을 가진 우리나라 자생식물은 무엇인가?
A: 원추리
(원추리는 이른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는 특징 때문에 '데이릴리(Daylily)'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우리 식탁에도 오르는 식용 식물입니다.)

Q. ‘□□’은 세계 여러 문자들 가운데 ‘만든 사람’과 ‘세상에 알린 날(반포일)’을 알며, 이 글자가 만들어진 원리까지 알 수 있다. 이것은 무엇인가?
A: 한글
(한글은 세종대왕이 창제하고 1446년 반포한 우리 고유의 문자입니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원리로 만들어져 세계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Q. 욜로족은 ‘You Only Live Once’의 약자로, "인생은 오직 한 번뿐"이라는 의미를 가졌다. 그러나 요즘은 ‘단 하나만 있으면 된다’를 지향하며, 소비와 소유를 최소화하여 꼭 필요한 것만 소비하는 트렌드를 무엇이라고 할까?
A: 요노 (Yo-No : You Only Need One)
(요노는 미니멀리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는 신조어입니다. 물건의 소유를 최소화하고, 단 하나라도 제대로 된 것을 소유하려는 가치 소비를 의미합니다.)

Q. ‘□□소비’는 ‘채굴’, ‘채광’의 뜻을 지닌 영어와 한글의 합성어로, MZ세대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소비 트렌드이다. 자신들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에서는 비용 지불을 아끼지 않는 소비 성향을 지니고 있다.
A: 디깅 (Digging)
(디깅 소비는 자신이 깊게 파고드는(digging) 분야에는 아낌없이 투자하는 소비 성향을 말합니다. 특정 취미나 관심사에 몰입하여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트렌드입니다.)

Q. ‘□□ 은하’는 별 생성을 멈췄다가 다시 활동하는 은하를 부르는 말로, 죽었다가 되살아나 움직이는 ‘이것’에 비유해 생긴 말이다.
A: 좀비 (Zombie)
(좀비 은하는 한때 활동을 멈췄던 은하가 다시 활발하게 별을 생성하는 현상을 지칭하는 천문학 용어입니다. 마치 죽었던 좀비가 다시 살아나는 것에 비유한 재미있는 표현입니다.)

Q.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작품이 아닌 것은 무엇인가? ⑴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⑵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⑶ 작별하지 않는다.
A: ⑵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한강 작가는 2016년 소설 『채식주의자』로 맨부커 국제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작가로 발돋움했습니다. 제시된 세 작품 중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는 이병률 작가의 산문집입니다.)

Q. ‘□□□’은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외부로부터 섭취가 필요한 영양소이다. 주로 달걀 노른자, 쇠간이나 신장, 인삼 등에 들어있다.
A: 비오틴 (Biotin)
(비오틴은 비타민 B군의 일종으로, 주로 모발과 피부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부족할 경우 탈모나 피부염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이것’은 자신에게 필요한 정도로만 제품을 구매하고 소비에 있어 극한의 효율을 위해 전략적이고 계획적인 소비를 말한다. 케이크 위의 ‘이것’만 빼서 먹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A: 체리 슈머 (Cherry Sumer)
(체리 슈머는 기업의 특정 혜택이나 할인만 취하고 정작 핵심 제품 구매에는 소극적인 소비자를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체리피커'와 유사한 의미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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