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Docs’ 문서 앱으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기, 이어폰 녹음 설정

블로그를 운영하다 보면 가장 많이 하는 작업이 타이핑과 마우스 컨트롤 입니다. 장시간 블로그 작업을 하다 보면 손목에 누적되는 피로감은 무시 못하죠. 이러한 피로함을 줄여줄 수 있는 방법은 음성을 텍스트로 전환해 주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편리하게 음성을 텍스트로 전환해 작업 효율을 늘릴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마이크 선택

첫 번째 필요한 것이 마이크 선택입니다. 영상 촬영용이 아닌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만 해주면 되기 때문에 고가의 장비는 불필요하다고 생각. 다이소에서 파는 제품 중 ‘PC마이크 이어폰 젠더’를 선택했습니다.

□ ‘스텐드 마이크’ : on/off 스위치가 있어 편리하지만 헤드셋과 마이크를 따로 연결해 여러 선들이 지저분 해져 제외.
□ ‘헤드셋’ : 디자인 및 내구성 별로라 제외.
□ ‘핀 마이크’ : 작고 저렴하지만 성능면에서 제외.
■ ‘PC마이크 이어폰 젠더’ : 기존의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고, 이어폰 자체 성능면에서도 신뢰할 수 있음.

2) ‘PC마이크 이어폰 젠더’를 사용하는 이유

스마트폰의 이어폰 단자는 4극 입니다. 듣기, 말하기, 접지 등을 하나로 사용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컴퓨터의 단자 3극으로 듣고 말하는 단자가 나뉘어 있기 때문에 이를 하나의 젠더로 연결해 사용해야 됩니다. (헤드셋과 마이크 단자가 따로 있는 경우에만 해당.)

2-1) ‘PC마이크 이어폰 젠더’ 연결

‘PC마이크 이어폰 젠더’는 다이소에서 3,000원에 판매됩니다. 약간 흠이라면 저렴한 만큼 내구성은 약해 보입니다. 연습/경험용으로 사용해 보시기에는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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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 'PC마이크 이어폰 젠더' 제품 설명서

데스트탑(노트북) 메인보드에는 분홍색, 초록색, 파랑색의 음성 단자가 있습니다. 우리가 필요한 것은 ’분홍색(마이크 단자)’과 ‘초록색(헤드셋 단자)’ 입니다.
다이소에서 구매한 젠더의 ‘빨간색’을 ’분홍색(마이크 단자)’에 연결, 검정색을 ‘초록색(헤드셋 단자)’에 연결, 이어폰과 젠더를 연결하면 됩니다.

※ 아이폰의 이어폰의 경우 단자의 극성이 일반 젠더와는 달라 호환이 안될 수 있습니다. 아이폰 이어폰 전용 젠더를 구매하시거나 그 외 이어폰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3)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기

• 구글 크롬 브라우저 메인으로 이동

구글 Docs 앱 실행

• 우측 상단 ‘구글 앱’ 아이콘 → ‘Docs’ 앱 실행

Docs 앱 - '빈 문서' 선택 

• ‘새 문서 시작 (빈 문서)’ → 선택

Docs 도구 - '음성 입력' 선택

• 도구 → 음성 입력

Docs 한국어 설정 및 마이크

• ‘한국어’로 선택
• 음성 입력 시 검은색 ‘마이크 아이콘’ 클릭
• 입력을 마치면 붉은색 ‘마이크 아이콘’ 클릭
• 음성을 입력하면 중앙 페이지에 자동으로 텍스트가 입력

3-1) 음성 텍스트 변환 주의사항

• 변환 인식 프로그램이 사람이 발음 하는 음성이 부정확하다고 느끼는 부분에서는 비슷한 언어나 발음으로 표현되어 오타가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 이후에는 오타 수정이 필수적입니다.
• 입력 후에는 따로 문서 파일로 저장이 안됩니다. 저장이 필수적인 경우, 해당 텍스트를 모두 선택해 다른 워드 프로그램으로 '복사/붙여넣기' 하시기 바랍니다.